유아를 넘어 키즈 패밀리 엔터 회사로 도약하다, 시나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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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자녀를 위해 부모, 친조부모, 외조부모, 이모, 삼촌 등 8명의 어른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낸다는 ‘에이 포켓’ 소비 트랜드로 키즈 산업은 어느새 패밀리 산업으로 자연스럽게 영역을 확장하였다. 백화점은 로열층은 아동복과 완구 등 어린이 관련 제품으로 자리를 내어주었고, IPTV 3사는 소비자의 주 타겟을 30-40대의 육아 가정에 두고 콘텐츠 제작 및 특화 서비스의 경쟁에 열을 올리는 등 어린이로 견인되는 ‘키즈 산업’은 불황을 모르는 미래 산업이 되었다.

 

시나몬컴퍼니는 자신들만의 특별한 유아 교육 콘텐츠로 업계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미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국가 위상을 높일 준비를 하고 있는 시나몬컴퍼니 김희연 대표를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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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컴퍼니 김희연 대표

시나몬컴퍼니는 어떤 기업인지

시나몬컴퍼니는 유아 교육 콘텐츠 전문회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 ‘2020 어린이 미디어 이용조사’에 따르면 만 3-9세의 어린이들이 하루에 콘텐츠를 이용하는 시간은 4시간 45분이라고 한다. 부모님들은 이 시간 동안 어떤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을까, 성장기에 양질의 영양이 필요하듯이, 유아기의 어린이들에게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가 필요하다. 시나몬컴퍼니는 약 5천여 편의 교육 콘텐츠로 144개국의 어린이에게 사랑받는 교육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제 경영철학은 시나몬컴퍼니가 글로벌 콘텐츠를 선별하는 기준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교육의 철학’이다. 몬테소리, STEAM처럼 교육의 철학이 글로벌 교육 정서에 적합해야 한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전 세계의 아이들은 각자의 집에서 동 시간대에 콘텐츠를 시청한다. 좀 더 안전하고, 교육적인 콘텐츠를 보여주고 싶은 부모님들은 내 아이의 성장 발달에 필요한 콘텐츠를 선호한다. 유아를 타겟으로 한 콘텐츠는 ‘교육의 철학’이 견고한 콘텐츠만이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다.

 

또한 교육만큼 중요한 것이 ‘흥미’다. 유아 산업의 특성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문화할인율이 낮다. 한 번 즐겁게 시청한 콘텐츠는 반복적으로 시청하며, 콘텐츠를 통해 느낀 흥미를 통해 완구 구매, 뮤지컬 관람, 도서 및 음원 구매까지 연결되는 로열티 순환 구조를 만든다. 따라서 콘텐츠로써의 ‘흥미’는 특히, 유아와 패밀리 타겟의 콘텐츠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시나몬컴퍼니는 이러한 콘텐츠 수급 기준에 따라 양질의 콘텐츠를 수급하여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는 회사다. 미디어 배급, 출판, 기획, 커머스까지 다양한 콘텐츠에 생명을 불어넣고 키우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에 사각지대는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작지만 매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제품 후원, 스타벅스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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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컴퍼니 로고

주력 사업에 대해 궁금하다

시나몬컴퍼니는 글로벌 콘텐츠를 발굴한다. 발굴한 콘텐츠는 미디어 배급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간다. 시나몬컴퍼니의 미디어배급의 노하우는 차별적인 큐레이션에 있다. 시기에 맞는 주제별 큐레이션 및 미디어 변화에 대응하며 매해 300%이상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시청자에게 익숙해지고, 사랑받는 콘텐츠로써의 가치가 형성되면, 라이센스 비즈니스를 실행한다. 국내외 500여 개 이상의 분야별 1위 라이선스 파트너와 함께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유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그 이후 디지털 북, 뮤지컬, 테마파크 사업을 통해 2차 저작물의 판권 사업까지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진출 국가만큼의 로열티를 쌓아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목표가 있다면

첫째는, 더 많은 글로벌 콘텐츠와 브랜드의 사업권 확보다. 성장기의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위해 베이비버스 외에도, 유아 생활 습관 1위 내 친구 호비, 롯데월드의 키즈, 패밀리 콘텐츠인 ‘로티프랜즈’, LG 유플러스의 ‘유삐와 친구들’ 등의 교육 브랜드를 넓혀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 하는 것이 목표다.

 

둘째는, 타겟의 확장이다. 콘텐츠 산업의 핵심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무한한 산업을 전개할 수 있다. 시나몬컴퍼니는 유아 교육 콘텐츠의 사업을 통해 구축된 파이프라인에 패밀리까지 타겟을 확장하여 매출을 증진할 계획이다.

 

시나몬컴퍼니는 창업 후 5년간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제 전 세계에 동시간대에 양질의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은 물론이며, 한국에서 잘 만들어진 라이선스 제품과 뮤지컬, 공간 사업 등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끝으로 시나몬컴퍼니는 오리지널 IP 기획, 제작으로 사업성과 기획력으로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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